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 Vs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역사적인 일본인 투수 대결이 펼쳐집니다.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가 선발 마운드에 오르면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일본 출신 선발 투수 간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요시노부와 다르빗슈의 대결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르빗슈는 오타니의 어릴 적 우상이었으며, 야마모토와도 친분이 있어 이번 경기의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 2차전에서 다르빗슈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야마모토는 1차전에서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의 투구 폼 노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혀, 5차전에서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미겔 로하스는 부상으로 선발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프레디 프리먼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는 금요일 저녁 5:00,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양 팀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한 판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