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잡니다. 오늘 저는 타운 윌셔길 건물 곳곳을 뒤덮은 낙서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타운 복판인 월셔와 웨스턴 교차로 메트로 지하철 역 근처에는 빌딩외벽, 업소 유리창등이 낙서로 뒤덮혀 타운을 지나는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건물을 뒤덮은 낙서는 타운 미관을 해칠뿐더러 입에 담지도 못할 상스런 말들이 많아 타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낙서는 건물 외벽뿐만 아니라 건물에 입주해있는 업소명을 알리는 표지판에도 그려져 있습니다
표지판에는 비즈니스 업소 위치와 업소명이 적혀 있는데 낙서 때문에 타운을 찾은 주민들은 업소의 위치를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업주들은 가뜩이나 영업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낙서로 인해 업소매출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울상입니다
업소를 찾기가 힘들어져 고객들의 발길을 뜸해지는가 하면 업소유리창이 낙서로 뒤덮혀 업소를 찾으려던 고객들도 심란해져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는것입니다
낙서로 더렵혀진 곳에는 노숙자들이 꼬이기 십상입니다
홈리스들이 낙서로 뒤덮힌 건물앞에서 마약을 하거나 심지어 용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운 한인들은 낙서로 건물이 더렵혀진후 시정부 당국에 신고해서, 관계자들이 나와 청소를 해도, 이튿날 또다시 낙서로 더럽혀지는등 일이 어김없이 되풀이된다며 , 낙서범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등 특단의 조처를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1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