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일) 엘에이 한인 타운내 코리아 타운 플라자 매장에 설치된 유권자등록 부스에는 오는 11월 대선에 참여하려는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한인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경제와 노숙자문제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10일 코리아 타운 플라자 매장내 1층에 마련된 대선 유권자 등록 부스에는 유권자 등록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한인들로 몰렸습니다

코리아 타운 플라자에 마련된 유권자 등록 부스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세워지는데 엘에이 한인회, 엘에이 한인상공회의소, 한미연합회를 비롯해 6개의 한인단체들이 번갈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엘에이 한인회자에 따르면 유권자 등록 부스 설치 첫날인 10일 30여명의 한인들이 부스를 방문해 유권자등록을 마쳤습니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뒤에는 한인들에게 우편투표에 관한 설명등 전반적인 투표에 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해줬습니다

이날 유권자 등록을 하러온 한인들이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최대 이슈는 경제문제였습니다

한인들은 경기가 좋지않다며, 하루라도 빨리 경기침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며 치솟는 물가와 높은 세금을 해결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문제에 있어 물가를 잡는 것이 중요하고 오랜시간동안 불안정한 물가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유권자는 세금문제를 지적하며 “한인들이 납부하는 세금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에 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제대로 세금을 활용하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유권자등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이슈로는 노숙자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타운의 노숙자문제는 고질적인 문제하며 타운을 비롯해 엘에이 일원에 홈리스들을 더많이 수용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하루라도 빨리 깨끗해진 거리를 보고싶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남성 유권자는 “이번 선거에서 타운내 노숙자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노숙자들이 길거리 생활이 아닌 실내로 옮기는 것이 중요해진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유권자는 “노숙자로 인해 타운내 마약,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폭행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이를 해결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엘에이 일원의 치안부재를 지적하며 이번 선거에 붙여지는 주민발의안 36을 적극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타운이 조금이라도 안전한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는 주민발의안을 지지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부스는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도와줍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