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회와 엘에이 상의, 한미 연합회등 주요 한인 단체들이 11월 대선에서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돕는 캠페인을 론치했습니다
9일 엘에이 한인회와 한인 사회 주요 단체들이 함께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5일 선거에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타운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 부스를 설치하고 한인들의 유권자등록을 돕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스티브 강 한인회 수석부회장과 정동완 엘에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최진이 한미연합회 매니저를 비롯해 5명의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외에도 연방 상하원의원, 타운 관할 시의원,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 주민 발의안등 중요한 이슈가 걸린 이번 선거에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집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고 이번 캠페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권자 등록 부스는 오는 10일부터 유권자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까지 타운내 코리아 타운 플라자에 설치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인회와 상의, 한미 연합회등 6개의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번갈아 관리하며 한인의 유권자 등록을 도울 계획입니다
스티브 강 엘에이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한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위해서는 이번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진이 한미연합회 매니저는 지난 9월 자체적으로 유권자 등록 행사를 진행했는데 당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 열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권자 등록에 꼭 참여해주세요”
이 날 기자회견에는 화랑청소년 재단, 파바월드 학부모회, 드림트리 청소년재단등 한인 학생 자원 봉사단체가 참석했으며, 이들 단체들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합류합니다
유권자등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코리아 타운 플라자에 마련된 유권자 등록 부스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