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치명적인 허리케인 시즌 중 재난 기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VERIFY는 최근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불법 이민자 수용에 자금을 사용해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재난 자금이 부족하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FEMA 기금 사용에 대한 다른 소셜 미디어 게시물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내용

  • 트럼프 행정부는 2019년 FEMA 재난구호기금에서 ICE로 1억 5,500만 달러를 전용했습니다.
  • 이 자금은 남서부 국경을 따라 임시 이민 심리 시설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2018년에도 FEMA 운영 예산에서 ICE로 약 1,000만 달러가 전용되었습니다.

상세 내용

2019년 7월, 국토안보부(DHS)는 의회에 FEMA의 재난구호기금에서 1억 5,500만 달러를 포함해 여러 기관에서 총 2억 7,100만 달러를 ICE로 전용할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이 자금은 이민자 구금 시설과 운송, 그리고 이민 심리 시설에 사용될 예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자금 전용은 의회 민주당 의원들과 응급 계획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DHS 기관 간 자금 이동은 트럼프 행정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이민정책연구소의 콜린 푸첼-카바나 분석가는 “DHS 내에서 자금을 이동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년 5월 발표된 정부 책임 사무소 보고서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에도 이러한 자금 이동이 있었습니다.

DHS는 2018년과 2019년 모두 이 자금 이동이 FEMA의 재난 대응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특히 허리케인 시즌 동안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출처 Ver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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