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스테이트 와 중도층을 향한 표심 얻기 전쟁 가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의회 난입 사태 관련 역할이 2024년 대선 운동에 다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은 대선 막판에 2020년 대선 부정을 또다시 부각시켜 자신들의 표를 결집하려는 시도가 역력해 보이고 민주당역시 이런 행동을 부각시켜 부정선거를 부각시키면서 양 후보간 치열한 막장 선거 홍보가 치열합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공화당 후보 JD 밴스가 2020년 트럼프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음
-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트럼프의 선거 결과 번복 시도에 대한 새로운 증거 제출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리즈 체니 전 공화당 의원과 함께 선거운동 진행
- 트럼프, 여전히 2020년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조작된 선거’라고 반복
전문가들은 이번 이슈가 양측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트럼프의 과거 행동을 상기시켜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전략을, 공화당은 이를 ‘선거 개입’이라고 비난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다수가 바이든의 2020년 승리를 인정하고 있으나, 공화당 지지자 중 약 2/3는 여전히 선거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논란이 실제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며, 소수의 경합주 유권자들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