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가 최근 서명한 새 법으로, 엘에이의 노숙자 RV 촌 정리가 한결 수월해질것이라고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이 밝혔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엘에이 프리웨이 주변 25개 부지를 토잉된 RV 차량 보관과 노숙자 급식, 긴급 쉘터 제공에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최근 서명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새로 마련된 법으로 RV 정리작업에 박차가 가해지면서 , 노숙자 RV촌이 신속히 정리되고 RV에서 거처하던 사람들도 주거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새법은 산타 모니카와 베벌리 힐스 ,할리웃 힐스등 웨스트사이드 지역을 대표하는 릭 샤베즈 즈버 가주 하원의원이 발의한것으로 , 엘에이 지역 프리웨이 밑, 혹은 근처에 25개 캘 트랜스 부지를 월 1달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밴나이스에서 사우스 엘에이 지역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진을 친 노숙자 RV촌을 정리해도 , 토잉한 RV 를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 점때문에 RV 촌 정리에 어려움으로 작용해왔습니다
토잉된 RV는 파괴되거너 경매로 넘겨지기 전에 최대 120일 동안 보관해야 하는데 엘에이 시 주차장에는 RV를 위한 공간이 325개뿐이며 올 초 기준으로 95%가 점유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배스 시장은 토잉된 RV 를 보관할수 있는 부지가 마련됨으로써 엘에이 시민들이 앞으로 더 많은 RV촌이 정리되는것을 볼수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거처를 잃은 사람들이 엘에이 일원 곳곳에 낡은 RV를 주차하는 경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문제를 초래했습니다
노숙자RV촌이 들어서면서 동네 미관을 해치는것은 물론 쓰레기와 오물이 늘어나고 노숙자들로 인한 범죄로 동네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도 증폭되 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