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서울국제공원에서 진행된 제 51회 LA한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축제는 LA소방국 추산 약 30만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역대 최다 방문자를 기록, 한인 축제의 폭발적 성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K-팝, K-푸드, K-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타인종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문화를 즐기며 교류하는 장으로 우뚝 섰습니다.
LA한인축제재단의 알렉스 차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LA한인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A한인축제재단은 이 같은 커뮤니티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한인 커뮤니티에 환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52회 LA한인축제는 20205년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