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서울 국제공원에서 제 51회 엘에이 한인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장터와 농수산물 엑스포에는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이 몰려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겼습니다
제 51회 엘에이 한인축제 첫날인 26일, 서울국제 공원에 오픈한 농수산물 엑스포에서는 강원, 춘천, 전남, 전북등 대한민국 지자체에서 마련한 2백여개의 부스들이 마련돼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이 몰렸습니다
축제 참가자들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에 더 많은 부스들이 설치돼 먹거리가 풍성해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올해 농수산 엑스포는 각 지자체 특산품 뿐 만 아니라 해당 특산품들을 활용한 메뉴들이 선보이는 자리여서 재미를 더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엘에이 한인 축제에 참가했다는 한 한인여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인축제에 관련된 소식을 접했다며 먹거리가 참 다양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인 남성은 “이날을 기다려 왔다며 한국의 장터같은 분위기를 늘 고대해왔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의 농수산 특산품들까지 즐길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매해 한인축제를 방문한다는 한 한인여성은 ” 올해는 더욱 다양하게 식품들을 즐길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올 해 축제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 지자체들은 많은 축제 참가자들로 즐거운 비명을 올렸습니다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한 영양군 부스에서는 영양 고추아가씨 진, 선 당선자들이 직접 제품들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주시는 청국장 명인이 직접 장을 만드는 명인이 참여해 한인들에게 한국 고유의 장을 선보였습니다”
제주도는 특산품을 활용한 초콜릿을 선보이며 “올 해가 첫 참가인 만큼 젊은 한인층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한인들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산품외에도 K 뷰티 부스가 축제 장터에 마련되 인기몰이를 톡톡히 했습니다
요리 유튜브를 진행하는 한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제조한 참기름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으며 이 를 통해 한인들에게 들기름, 참기름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타운에서 K 뷰티를 알리는 화장품 가게를 하는 한인여성은 “엑스포만큼이나 K 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다고 전하며 부스에 방문하는 주민들은 대다수가 타인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알렉스 차 엘에이 한인축제 재단 회장은 올해 한인은 물론 타인종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축제장에 많이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 해는 더욱 다양하니 꼭 방문해주세요”
26일에 개막한 한인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집니다
농수산 엑스포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장터, 무대 공연 행사, 케이 팝 공연으로 다채롭게 채워지며 ,오는 28일 토요일에는 축제의 하잇 라이트인 미주 한국일보 주최 코리안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라디오 서울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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