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전, 산타바바라 카운티 법원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부상했습니다

용의자는 구금됐습니다.

산타바바라 카운티 쉐리프국에 따르면 남성 한명이 오늘 오전 8시 50분경 산타마리아 법원에서 사제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타마리아는 중가주에 위치해있으며 산타바바라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안당국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무실은 산타마리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치안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타마리아 법원은 약 20년 전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이 인근 네버랜드 랜치에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무죄 판결을 받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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