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부동산 투자자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주택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10X의 공동 창업자이자 사모펀드 매니저인 그랜트 카도네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해리스의 정책이 “재정적으로 무지하거나 무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리스의 주택 정책 주요 내용

  1. 첫 주택 구매자에게 평균 $25,000 지원 (4년간 400만 명 대상)
  2. 4년 내 300만 채 신규 주택 건설

카도네는 이에 대해 “지난해에는 신규 주택을 전혀 짓지 못했는데, 어떻게 4년 만에 300만 채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반문했습니다.

현 미국 주택 시장 상황

  • 주택 공급 부족: 420만 채 부족
  •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5.99% (9월 20일 기준, 8주 연속 하락)

카도네는 “금리가 4% 이하로 떨어져야 미국의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모기지의 70%가 4% 미만 금리로 체결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의 조언

“구매자라면 지금은 기다릴 때”라고 카도네는 조언했습니다. “계약은 할 수 있지만, 미래 구매 옵션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평은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택 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도 미국의 정책 변화가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