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감독위원회의 앤드류 도 수퍼바이저가 화요일 동료 위원들로부터 공식 견책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딸과 그가 관리하던 공공 자금과 관련된 의혹 스캔들에 따른 조치입니다.

도 감독관에 대한 견책은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앞서 감독위원회가 그를 모든 위원회/의장 위원회 직책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도 감독관은 화요일 회의를 포함해 여러 차례의 감독위원회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도 감독관에 대한 조사는 8월 FBI의 수사로 인해 촉발되었습니다. FBI 요원들은 도 감독관의 집, 그의 딸의 집 및 다른 장소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수색은 오렌지 카운티가 제기한 소송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소송에서는 빈곤층 식사 지원을 위해 배정된 공공 자금의 횡령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23세의 리애넌 도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비영리 단체를 통해 1천만 달러 이상의 납세자 자금을 개인적 이익을 위해 횡령했다는 혐의가 있습니다.

도 감독관은 두 개의 비영리 단체에 수백만 달러를 지원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으며, 그 중 하나인 ‘베트 아메리카 소사이어티’와 그의 딸이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도 감독관은 소송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동료 위원들은 이 수사로 인해 그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카트리나 폴리 감독관은 앞서 “도 감독관은 법정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칠 것이지만, 그의 존재가 실제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폴리 감독관은 또한 “그의 대표성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가 사임하고 우리가 오렌지 카운티의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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