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 오전, 뉴욕 맨해튼 상이스트 사이드에서 대규모 가솔린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위치는 156 E 67번가로, 오전 9시 6분경 첫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약 100갤런의 가솔린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원인은 지하에 있는 연료 탱크의 과다 주입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대응 작업을 시작했으며, 유해물질 대응팀(HazMat)도 추가로 요청되었습니다.
오전 9시 32분경, 소방대원들은 탱크 상부에서 가솔린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9시 41분경에는 가솔린 제거를 위한 포말 작업 준비와 함께 두 번째 소방호스를 설치하는 등 대응 작업을 확대했습니다.
오전 10시 1분 기준, 대응 작업은 1시간 25분째 계속되고 있었으며, 소방대원들은 유해물질 유출 상황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응급의료팀은 현장에서 부상자나 환자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오후 11시 31분 최신 보고에 따르면, 현장에서 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을 교대하기 위해 추가 인력이 파견되고 있습니다. 이는 장시간 지속되는 대응 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