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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발의안 36에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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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라디오 서울 보도국은 11월 5 일 대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에 붙여지는 주요 주민 발의안을 차례로 점검하는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연관기사]뉴섬 주지사는 왜 주민발의안 36에 반대 ?

[연관기사]주민발의안 36, 찬반 논란 속 한인사회 전폭 지지

[연관기사]주민발의안 36 막으려는 꼼수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주민 발의안으로 꼽히는 주민 발의안 36 을 이 은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가주에서 절도와 마약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주민 발의안 36이 오는 11 월 5 일 선거에 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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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950 달러 미만의 절도행각에 대해 경범 처리한 프로포지션 47 을 대폭 수정해 상습적인 절도와 마약범죄에 대해 중범 처리하는 것이 주민발의안 36 의 골자로 유권자들의 손으로 직접 지역 치안을 세울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프로포지션 36은 상점 절도와 주거 침입 절도, 차량 절도에 대해 2회 이상 전과가 있는 경우 중범죄로 처리하고 최대 3년의 실형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절도단으로 인한 재산절도에 대해서는 최대 3년까지 형량을 늘릴수 있도록 했습니다.

펜타닐, 헤로인, 코케인, 메탐페타민등의 마약을 판매한 경우에도 판매한 양에 따라 처벌수위가 결정되며 , 불법 마약을 소지한 사람들을 경범죄대신 치료 의무 중범죄로 기소할수 있게 합니다

강절도가 판을 치면서 신변 안전은 물론 비즈니스 영업이 위태로운 주민들과 비즈니스 업주들에게는 반가운 안건입니다

소매 체인과 가주의 검사 협회가 주도해 선거에 올린 주민발의안인데, 이 안건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들이 많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업주들은 대부분 프로포지션 36에 대해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내용을 알게 된 이상 이번선거 투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포지션 36 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평소 선거 소식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은 프로포지션 36 같은 법안이 한시라도 더욱 빨리 시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운에서 시계수리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업주는 그동안 투표는 잘 참여했지만 프로포지션 36 내용을 접하고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기회에 법안을 비롯해 치안당국등 시스템적인 개편까지 함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꽃집을 운영하는 한인업주는 영업을 하기힘든 상황이라 손님들을 가려받는 경향이 있었는데 주민 발의안 36 을 통해 강절도범들을 제대로 처벌할수 있게돼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한데 내용을 자세히 숙지해서 투표에 꼭 참여해야 겠어요 “

펫 샵을 운영하는 한인은 가뜩이나 타운의 치안이 매우 불안한데 이러한 법안이 생겨 다행이라며 올 해 중요한 안건에 대한 정보들을 정확히 숙지한 뒤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인 비즈니스들을 보호하는 법안이 이번 대선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유권자의 손으로 지역 치안을 세울수 있는 프로포지션의 36 을 법제화하기 위해서는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가 절실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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