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준비 제도가 18일 기준 금리를 0.5퍼센트 포인트 인하하는 빅 컷을 단행하면서, 남가주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될것으로 기대됩니다

기금 금리 인하로, 가계의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소비가 진작되고 기업입장에서는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투자가 늘어나면서, 고용도 활성화될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기준 금리 하락으로 모기지 이자율 하락이 예상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은 남가주에서 높은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로 인해 2천년대 버블 이후 가장 감당하기 어려운 주택 시장상황을 보였지만 기준 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주 6% 초반대로 하락했는데 이는 연준이 기준 금리를 내릴것이라는 기대가 이미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기준 금리는 모기지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금리 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이맘때쯤이면 모기지 이자율은 5% 중반대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기의 3% 이하 수준까지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모기지 이자율의 하락추세는 바이어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케네스 주 모어랜드 프로퍼티 대표는 주택 가격이 지금처럼 높은 경우에는 모기지 이자율이 조금만 하락해도 월페이먼트를 상당폭 낮출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80만 달러 주택에 20%를 다운페이로 지불한다고 가정할 때, 매달 원금과 이자 납부액은 7% 모기지 이자율일 경우 4천258달러, 6% 이자율에서는 3천837달러, 5% 이자율에서는 3천436달러입니다.

단 주택 구입 비용이 줄면서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커지게 되면,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매물부족현상을 부채질할수 있고 매물부족은 주택 가격을 상승시킬수도 있습니다

현재 남가주 주택시장은 그동안 이어진 매물 부족이 해소되면서 매물이 늘어나고 있고, 모기지 이자율을 하락추세이며 주택 가격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여건은 바이어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 바이어들이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하락할것으로 기대하고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많은 바이어들이 모기지 이자율이 5퍼센트 아래로 내려가기를 기대하는데, 원하는 폭의 모기지 이자율 하락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립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에 민감한 퍼스트 홈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가격대의 주택이 몰린 지역은

이번 금리 하락으로 인한 주택 시장 활성화가 빨리 체감될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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