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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추석 대잔치 즐거움과 넉넉함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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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미시니어 센터, 500여명 참석
GG 커뮤니티 미팅 센터에서 열려

남가주기업 협의회 쌀 500포 전달
한인라이온스클럽 2,000달러 기부
노래 자랑 대상에 황화원씨 영예

“한가위 추석 대잔치 여흥도 즐기고 노래 자랑도 했어요”

오렌지카운티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 센터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추석 대잔치를 가졌다. 특히 이날 대잔치는 가든그로브 시 미팅 센터에서 열려 근래들어 가장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참석했다.

김가등 회장은 “추석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명절로 우리 한인들에게는 뿌리와 연대감을 되새기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선조의 바람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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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등 회장은 또 “가주 주의회에서 시니어 센터의 요청으로 10월 1일을 가주 노인의 날로 지정했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한인 동포 사회가 하나로 힘이 모아지고 후세들의 정치력 신장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후보(가주상원의원)는 가주 노인의 날 결의문을 김가등 회장에게 전달하고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봉남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고국의 넉넉한 한가위 인심을 나누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축복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또 신디 트랜 가든그로브 부 시장, 트리 타 가주하원의원, 가든그로브 시장에 출마한 팻 부이, 디드라 투하 뉴엔 전 가든그로브 시의원 등 베트남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이외에 부에나팍 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최용덕 후보, 박승원 라구나 우즈 한인회장, 스티브 정 실비치 한인회장, 정기영 대한 노인회 미주총연합회 회장, 최흠규 사우스 베이 노인 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남가주 기업 협의회(회장 김한수) 백사훈 고문이 쌀 500포를 기증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쌀 1포씩 배부되었다. 또 OC한인라이온스 클럽의 창단 멤버인 잔 하 후원 회장은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시니어 센터가 마련한 추석 대잔치 3분 순서에는 노래 경연대회가 11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려 대상에는 황화원(상금 500달러), 금상 안상교(상금 300달러), 은상 장정복씨(200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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