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꿈꾸는 담대한 시정부에 감탄..
LA 시 공무원들의 무능함과 무관심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인타운의 윌셔메트로 광장이 마약 천국으로 변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런 조치가 없다.
출퇴근길 시민들로 붐비는 윌셔와 웨스턴 교차로는 이제 마약투여광장으로 전락했다. 중독자들이 버젓이 마약을 투약하는 동안, 시 공무원들과 경찰은 눈을 감은 채 모른 척하기 바쁘다.
시민들은 자신들이 낸 세금이 과연 무엇에 쓰이는지, 공무원들의 무능함과 무관심을 키우는 데 쓰이는 게 아닌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올림픽을 하겠다는 담대한 포부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