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동포사회의 미래 주역이 차세대가 모국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올해 2천 명을 초청해 모국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 1,300명과 대학생 700명으로, 지난해보다 53%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여름 연수는 7~8월 6차례에 걸쳐 1,800명이, 겨울엔 내년 1월 2차례에 200명이 초대되며 6박 7일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연수는 차세대들이 한국의 정치와 경제·사회·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한인 정체성과 모국의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한국의 정치와 경제 발전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기철 청장은 “동포청이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과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차세대의 모국 방문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연수를 계기로 동포사회 리더로 성장해 모국과 상생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계 연수 참가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관할 공관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 여부는 다음 달 10일 이후 개별 통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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