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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명중 여섯명 “젠Z 대졸자 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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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들이 젠 Z 대졸자 채용을 주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 젠 Z 세대를 채용했다 해고했다는 고용주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회사와 맞지 않아 이직을 일삼는 젠z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USC를 졸업한 김모양,

경제학 전공인 김양은 졸업후 베벌리 힐스에 위치한 한 홍보회사에서 일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주말근무가 잦은데다, 업무 내용이 자신이 기대한것과는 달라, 수개월만에 그만두고 이모가 소유한 아파트 건물을 관리하는것으로 용돈을 벌었습니다

김양은 올들어 엘에이 카운티의 공무원으로 입사했는데, 이 일도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일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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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을 졸업한 젠Z 젊은이들이 이전세대와는 달리 이직이 잦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대졸자들은 의미있는 업무에 대해 기대치가 높아 직장에서 본인의 기대치와 맞지 않는 경우, 참고 견디기 보다는 직장을 옮기는것을 훨씬 쉽게 생각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중시하면서 , 밤늦은 시간까지 혹은 주말에 초과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데다 기존의 연공서열 체계에 불만을 가지는 경향도 높아 상사와 갈등을 빚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최근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까다로운 데다 직장내에서 의사소통이나 업무 능력은 떨어진다는 느끼는 고용주들이 늘어나면서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이 고용하는 꺼리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최근 공개된 인텔리전트 닷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인 고용주 여섯명중 한명꼴로 최근 대학을 졸업한 젠지 세대 졸업생 채용을 주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75%는   올해 채용한 최근 대학 졸업생 중 일부 혹은 모두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고 응답자10명중 여섯명꼴로 올들어  채용한 대졸자를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갓 채용한 대졸자들의 해고가 늘어난것은 경기 불황시 경험이 적은 젊은 직원들이 우선적으로 해고되는 경향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용 담당자의 약 20%는 새 직원들이 지각이 잦고 업무 데드라인을 지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응답자 7명중  1명꼴로 최근 대학을 졸업한 젠z 세대에 실망해서 내년 채용 사이클에서는  갓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의  채용을 자제하는것을 고려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젠Z 직원들이  전문적인 환경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나  소프트 스킬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고용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젠z들의 직업 충성도가 낮아 이직이 잦은데 대한 우려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8월 전국내 약 천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내년이 되면  Z세대가 전체 노동력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젠 z세대를 무조건 꺼릴것이 아니라  관리자들이 채용 접근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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