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오래 전 미성년 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아이까지 낳게 만든 혐의로 한 교사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애나하임 경찰국은 지난 1980년대 후반 애나하임에 위치한 로라 하이스쿨에 재학 시절 한 교사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한 여성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여성 역시 같은 교사와 성관계를 맺었으며 심지어 이 여성의 경우 아이까지 낳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나하임 경찰국은 “두 피해자 모두 이 사건 당시 미성년자였다”고 강조했다.
[미주 한국일보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