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한복을 차려입고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들이 함께 뛰어준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 인사에는 다양한 국민이 어우러져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의미로 중국과 베트남 등 12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도 함께했다.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