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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산불로 뉴섬 지사 비상 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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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브리지 파이어와 라인 파이어, 에어포트 파이어의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뉴섬 주지사가 어제 저녁 남가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세군데 산불중 가장 큰 규모인 브리지 파이어는 엘에이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걸쳐 현제까지 5만 에이커를 태웠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에 발생한 브리지 파이어의 진화율은 제로 퍼센트입니다

샌 개브리엘 산맥 근처에서 약 40채의 주택이 소실되었습니다.

오늘 (12일) 현재 대피령이 내려진곳은 라이트 우드 지역,138번 고속도로, 론파인 캐년 로드 남쪽 숲까지의 론파인 캐년 지역,캠프 윌리엄스 리조트 동쪽의 이스트 포크 커뮤니티와 카페, 이동식 주택 단지, 캠핑장, 인접한 강의 커뮤니티입니다 .댐에서 마운트 발디 리조트까지의 발디 빌리지 지역에도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라이트우드에서 북쪽으로 18번 고속도로까지, 비클리 로드에서 서쪽으로 엘에이 카운티까지의 피논 힐스 커뮤니티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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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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