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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에서 4.7 지진,,여진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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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일) 아침 , 말리부 근처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해 엘에이 전역에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오늘 (12일) 오전 7시 28분 말리부에서 북쪽으로 4.3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앙 깊이는 7마일입니다
지진은 처음에는 규모 5.1로 보고됐으나 후에 4.7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지진은 엘에이는 물론 오렌지 카운티, 산타바바라 카운티, 샌디에이고 카운티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지진 이후 최소 2.8과 3.4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서는 지진 발생 직후 지진 모드를 활성화했으며, 엘에이시내에서는 인프라 손상이나 부상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지 근처인 피우마 로드 근처 말리부 캐년 로드에 일부 바위와 흙이 떨어져내리면서 , 도로의 암석과 먼지 제거를 위해 말리부 캐년 로드를 일시적으로 폐쇄했습니다.

말리부와 사우전 옥스, 아구라 힐스, 칼라바사스에서 진동이 크게 느껴졌는데, 이 지역에서 접시와 창문, 문이 흔들리고 벽에서 금이 가는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LA 카운티 서쪽 지역엣 가장 강한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LA 다운타운과 산타모니카, 롱비치, 샌 퍼난도, 샌 개브리엘, 앤텔롭 밸리, 오렌지 카운티, 인랜드 엠파이어등 엘에이 대도시 전역에서 약한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레돈도 비치와 롱비치등 LA 카운티 해안가의 경우 진동이 컷습니다

오늘 아침 지질 연구소가 발동한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에 의해 지진경고를 받았습니다.엘에이 한인타운에서는 주민들이 흔들림이 있기 약 2초 동안 경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남가주에 지진이 빈발하면서 중규모 지진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한 해를 기록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잦은 지진이 빅원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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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빅원 전에 지진 활동이 증가한다고 말하고, 다른 이들은 빅 원이 오기 전에 지진 활동이 감소한다고 말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질 조사국은 최근 잦은 지진이 빅원이 언제 발생할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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