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라디오서울 모닝뉴스 헤드라인

► 리버사이드 라인 산불 지역을 방문한 개빈 뉴섬 주지사는 남가주 산불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남가주에서 발생한 세 군데 산불이 12만여 에이커를 전소시키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십채의 건물이 전소된 가운데 수만여채가 여전히 위협받고 있습니다.

► 라인 산불 방화범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릿지 산불 발생 지역에서는 대피한 주택들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던 절도범들이 체포됐습니다.

▻ 남가주 대형 산불이 한꺼번에 세 군데에서 발생하면서 대기질기 크게 나빠져 유해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 북가주 버클리의 사업체 연합이 노숙자 문제로 주민들과 비즈니스에 큰 피해를 초래했다며 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소수인종 우대 정책이 사라지면서 하버드 대학의 흑인 학생 입학이 크게 줄었습니다. 아시아계는 변동 없었습니다.

► LA 등 남가주 지역에서 LA 경찰이 특별 단속을 펼쳐 온라인 아동 성범죄 관련 혐의로 200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 11월 대선을 앞두고 한인 단체들이 본격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 해리스 부통령의 ‘판정승’으로 끝난 TV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자금 모금 면에서도 열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선판을 흔들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이후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지난 8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노동부는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습니다.

▻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천건이 증가했다고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 스페이스 X가 사상 최초의 민간인 우주 유영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억만장자 재로드 아이작먼이 민간인 최초로 우주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 미국과 영국의 외교 수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추가 지원을 약속하고, 장거리 미사일의 사거리 해제 등의 우크라이나의 요청도 신속히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이 동해상으로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미일 세나라는 즉각 협의를 갖고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했습니다.

► 한국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2033년에 원전 30기 시대가 열립니다.

▻ 추석 연휴 기간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놓고 여야는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다저스의 오타니 선수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1개,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47홈런, 48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다저스가 난타전 끝에 10-8로 승리했습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 원정에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두고 귀국했습니다.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 월드컵 예선전을 이어갑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38.7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남가주는 오늘 맑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8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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