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TSMC가 아닌 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인공지능(AI) 가속기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TSMC가 최고지만 AI 가속기 공급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005930)·인텔 파운드리가 경쟁력을 갖춘다면 거래의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11일(현지 시간) 황 CEO는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테크 콘퍼런스에서 “TSMC는 동종 업계에서 압도적으로 최고로 민첩성과 대응능력이 정말 놀랍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른 공급업체를 활용수도 있다(We can always bring up others)”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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