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비롯해 연방상하원, 주민발의안등이 붙여지는 선거가 오는 11월 5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한인 단체들이 본격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대선이 8주앞으로 다가오면서 엘에이 주요 한인단체들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가 중요하다며 오는 11월 5일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을 독려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대통령 선출은 물론이고 연방상하원의원 선거,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 타운을 관할하는 엘에이 시 10지구 의원 선거, 그리고 생활과 밀접한 주민 발의안등이 걸려있어 그 어느때보다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합니다

주요한인 단체들은 타운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돕고 있습니다

한인 민주당 협회 스티브 강 이사장은 많은 한인들이 우편투표를 선호하는데, 유권자 등록을 최대한 빠른 시일에 완료해야 투표용지를 받을수 있다고 전하며 유권자 등록을 서두를것을 당부했습니다

“만일 투표용지를 분실한 경우에는 현장 투표도 참여가 가능하고 현장투표에 참여하게 될 경우에는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11월 결선에서는 지난 예비선거와 마찬가지로 우편투표를 마친 한인 유권자들이 한인 단체를 방문하면 단체측이 한인들의 우편 투표용지들을 수거해 대신 우체국에 제출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엘에이 한인회와 한미연합회, 한인 민주당 협회는 함께 이번 11월5일 대선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여 한인유권자 등록을 돕게 됩니다

엘에이 한인회측은 한미연합회와 함께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리아 타운 플라자내 푸드코드가 위치한 1층에 부스를 마련해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지난 10일 열린 대선 후보 티비 토론을 보고 많은 한인들로부터 유권자 등록에 관한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유권자등록의 경우 주소변경이 되었거나 선호정당이 변경되면 다시해야되며 우편투표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마감일인 10월 21일 이전에 등록을 해야합니다다”

이보다 뒤늦게 유권자 등록을 하게되어 우편투표 용지를 받지못한 한인들의 경우 현장투표에 참여해야 되며 이번선거 이후에 우편투표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엘에이 한인회와 한미연합회가 진행하는 이번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유권자 등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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