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통합교육구 5지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그라시엘라 오티즈 후보가 오늘 (10일)

엘에이 한인 타운을 찾아,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10일 그라시엘라 오티즈 후보가 엘에이 한인회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한인 학부모들이 관심이 많은 문제인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교내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통합교육구 5지구는 동쪽으로는 웨스턴 에비뉴, 서쪽으로는 후버 블루바드, 남쪽으로 피코 블루바드, 북쪽으로는 삼가를 커버하는 지역구로 해당지역구에 위치한 학교로는 찰스 김 초등학교, 영옥 킴 아카데미등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들이 위치해있습니다

오티즈 후보는 통합교육구의 역할은 학생들이 다음 학년에 진학할때 학업적으로 뒤쳐지지 않게하게 만들고 , 대학 진학후 성공적인 학업을 이어갈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향후에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에 학업을 따라가게 될 시에 어려움이 없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조지아의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이 교육 위원이 되면, 엘에이 통합교육구내 학교에서는 총기사건이 벌어지지 않도록 교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기사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캠퍼스에 상주하는 치안 인력 외에도 학교 인근의 치안당국 인력들이 증원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내에 금속탐지기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교가 교도소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어서는 안되는것도 중요하다면서 콘서장과 프로 스포츠 경기장 입장시 사용되는 금속 탐지기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내 총기 사건의 가해자들이 학생들인 만큼 사춘기 학생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시켜 미연에 사건을 방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라시엘라 오티즈 후보는 헌팅턴 팍 시 시의원과 시장직을 지냈으며 20여년의 시간동안 통합교육구의 카운슬러로써 활동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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