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컬버 시티에서 온라인 아파트 임대사기가 성행해 경찰이 오늘( 8일) 주민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 행각 피해는 지난7월초부터 8월말 사이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사기범들은 페이스북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파트 유닛 임대 광고를 낸후, 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들을 컬버 시티내 모종의 장소에서 만나 임대 계약을 하고 렌트비와 시큐리티 디파짓을 건네받은후 행방을 감추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사기범들로부터 건네받은 아파트 문 열쇠가 들어맞지않아 연락을 취하지만 사기범들은 연락을 끊고 종적을 감춰버립니다.
피해자들은 온라인상으로 임대할 아파트를 구경하는데, 피해자들이 돌아본 아파트는 실제는 존재하지 않거나 실제 존재해도 임대로 나오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기범들은 히스패닉 여성과 흑인 남성 혼성 3 인조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아파트 임대 유닛을 직접 방문해 돌아볼것, 직접 아파트를 방문하지 못할 경우 면허를 소지한 부동산 브로커나 부동산 매니지먼트 회사를 통해 렌트 계약을 맺을것,같은 주소의 아파트 렌탈 유닛이 여러개 다른 이름아래 시장에 나올경우 각별히 주의할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