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에서 발생한 “ 라인 파이어” 가 폭염속에 걷잡을수 없이 번지면서 오늘(8일) 현재 1만 7 천 에이커가 소실되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토요일인 어제 샌 버나디노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하일랜드 지역 베이스 라인 스트릿과 알파인 스트릿 지점에서 지난 목요일 저녁에 발생한 라인 파이어는 이튿날인 금요일 밤에 3 천832 에이커를 태우고, 어제 오후에는 7 천122 에이커로 확산됐다 오늘(8 일) 아침 현재 1만 7천459 에이커까지 소실 면적이 불어났습니다

현재 3 만 5 천여 가옥이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낮기온이 100 도가 넘는 폭염속에 바싹 마른 수풀이 연료 역할을 하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진화작업도중 소방대원 3 명이 부상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러닝 스프링스와 애로우 베어 레익 지역,칼 댈리오부터 하이웨이 38 까지, 오차드 로드에서 클로버 힐 하일랜드 애브뉴에서 풋힐까지 구간, 하이웨이 애브뉴 북쪽과 팜 애브뉴 동쪽에서 하이웨이 330번까지 구간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관광지인 애로우 헤드에도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산불로 일부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산불로 하이웨이 18 번 북쪽 방면 커플 캐년부터 러닝 스프링스까지 ,하이웨이 18번 러닝 스프링스부터 하이웨이 38 번까지, 하이웨이 330번 하이랜드 애브뉴에서 러닝 스프링스의 하이웨이 18 번까지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