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지정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45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3-1로 패배했습니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오타니는 6회 말 대타로 등장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는 그의 시즌 45번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홈런 직후 오타니는 팀 동료 미겔 로하스(11번)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오타니의 홈런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결국 다저스는 가디언스에 2점 차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오타니의 꾸준한 활약은 팀과 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오타니의 50홈런 달성 여부와 함께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후 오타니는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