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게펜레코드 합작 그룹…뉴욕타임스 “인생의 슬픈 진실 배우게 돼”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데뷔 과정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에 대해 외신들도 관심을 갖고 조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 TV·영화 콘텐츠 추천 뉴스레터에 이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사를 싣고 “정확성을 추구하는 것은 힘들고 지치는 일일지 몰라도 완벽함에 이르는 것은 황홀한 일”이라며 “(다큐멘터리에서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겪는) 팀워크, 자매애, 인내심 등을 지나며 기쁨이 피어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다큐멘터리는 아주 재미있다. 8회를 연속으로 봤는데 계속 울었고 춤을 추며 시청했다”며 “오디션 참가자들만큼 성장 과정을 압축해서 겪은 사람은 거의 없을 테지만, 결국 우리는 모두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생의 슬픈 진실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거진 페이퍼(PAPER)는 지난달 20일 캣츠아이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연 팬 이벤트와 관련해 “너무 많은 팬이 몰려서 제시간에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패션지 마리끌레르는 이 다큐멘터리를 꼭 봐야 할 최신 시리즈로 꼽으며 “팝스타 꿈나무들이 스스로 품는 의구심부터 향수병과 부상을 겪으며 노력하는 모습까지 카메라가 1년 이상 추적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캣츠아이가 방탄소년단(BTS)을 키운 하이브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레이블 게펜 레코드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한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음악지 빌보드는 캣츠아이의 영상 인터뷰에서 데뷔곡 작업 후기와 K팝 트레이닝 방법론의 장점 등을 전했다.

멤버 다니엘라는 인터뷰에서 “1년 반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매일 8시간씩 완벽에 가까워지는 연습을 하며 K팝 방식의 트레이닝을 체화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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