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로스앤젤레스의 한 교차로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초기에 세스나 스카이호크로 추정되었으나, 최종적으로 파이퍼 코만치 기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고는 현지 시간 오늘 새벽 12시 50분경 발생했으며, 호손 불러바드와 엘 세군도 불러바드 교차로에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비행기에 최소 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의 탑승자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현장에는 두 대의 구급차가 출동했으며, 소방관들이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언론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