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폰세 후임으로 브라이언 오코너 부임
새서장은 한인타운 치안문제 관심갖기를..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장이 교체된다. 5일 LAPD에 따르면 애런 폰세 현 서장의 후임으로 브라이언 오코너 신임 서장이 오는 8일부터 올림픽경찰서에 부임해 근무를 시작한다.
LAPD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올림픽경찰서에 부임해 2년 반 넘게 한인사회와 교류해 온 폰세 현 서장은 오는 7일까지 올림픽경찰서 업무를 마무리하고 샌퍼난도 밸리 지역 미션경찰서 서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올림픽경찰서를 새로 이끌게 될 오코너 캡틴은 그동안 LAPD 범죄통계 분석 및 예측 시스템 COMPSTAT 부서를 총괄해왔고 그에 앞서 밴나이스경찰서 순찰대장으로 근무했었다. 오코너 신임 서장은 1999년 LAPD에 투신해 퍼시픽, 사우스이스트, 사우스, 웨스트LA, 하버, 웨스트 밸리 경찰서, 수사본부 등 다양한 경찰서 및 부서에서 근무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