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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폭염속 냉방용품도 다시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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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무더위가 남가주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오늘 (5일) 엘에이 일원에 수은주가 세자리수가 넘는 폭염을 기록하면서, 식당은 시원한 여름철 음식을 찾는 손님들로, 그리고 생활용품점은 새삼 냉방용품을 찾는 고객들로 붐볐습니다

5일 이른 아침부터 더위가 시작되면서, 남가주 한인들은 더위 이기기에 나섰습니다

타운내 업소들에는 런치시간 시원한 냉면과 콩국수등을 찾는 직장인들로 붐볐습니다

타운내 한식당 ‘웨스턴 도마 칼국수’는 올 여름 더위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여름철 음식에 대한 한인들의 수요가 꾸준해 , 여름 메뉴 특선이 일반 메뉴로 일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주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점심시간 여름철 음식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부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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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여름이 지나고도 콩국수 냉면을 많이 찾는 손님이 많습니다”

냉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실내 샤핑몰에도 피서를 위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몰렸습니다.

유모차에 어린 아이를 태워, 코리아 타운 플라자나, 갤러리아등 타운내 실내 샤핑몰로 피서를 나온 유모차 부대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늦여름 더위속에 새삼 냉방용품을 장만에 나선 한인들도 꽤 됩니다

에어컨 하루종일 틀 경우 전력소비가 크고 전기세 부담이 크기 때문에 특정 공간의 기온을 낮춰주는 작은 에어컨 혹은 선풍기를 찾는 한인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타운내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의 경우 이번주들어 소형 에어컨등 냉방용품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고 밝히며 냉방용품을 판매 기간이 예년보다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무더운 날씨가 8월을 지나고 9월 길게는 10월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보니 이제는 냉방용품을 겨울이 되기전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5일 엘에이의 낮 기온은 102도를 기록했으며 산타 클라리타 112도, 글랜데일 107도, 우드랜드 힐스가 111도를 찍으면서 해안가를 제외한 남가주 대부분 지역 수은주는 100도를 넘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대기질도 나빠져 대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등을 당부했으며, 지역 정부는

에어컨이 구비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낮시간에 쿨링센터를 여러군데 오픈했습니다

수은주 세자리수의 폭염은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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