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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홈리스, 마약중독자 방치.. 경찰도 손발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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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이 경찰에 강력한 요구를 해야하는데 요청도 없어..

타운 복판 월셔와 웨스턴 메트로 지하철 역 주변을 중심으로 홈리스와 마약 중독자들이 꼬이면서, 지역 주민들과 비즈니스 업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경찰도 손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연관기사]엘에이 경찰들 왜 이래요?

노동절이 끝나는 연휴기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한인 타운 직장인들을 기다린것은 타운 복판 윌셔와 웨스턴 역을 중심으로 진을 친 노숙자들과 거리에 널부려져 있는 마약주사기였습니다

타운이 슬럼화되어가고 있는 것에 분노한 지역 한인들과 비즈니스 업주들은 경찰에 신고해도 아무런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들 입장에서는 노숙자와 마약 중독자, 갱단 낙서등으로 동네가 어수선해지면서 ,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도 뜸해지면서 영업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밤새 홈리스들이 업소 입구 앞에서 진을 치면서 업주들이 매장문을 열기조차 힘들어 경찰의 도움을 청해도 경찰은 기다리라는 말 뿐 실질적인 도움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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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중 일부는 매장 영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매장앞에 진을 치고있다 매장문을 닫고 귀가하려 할 때 갑자기 매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려는 홈리스들도 있어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민 발의안 47으로 인해 마약 범죄자에 대한 단속을 해도 경범처리되 기소가 되지 않아 어차피 곧 풀려나기 때문에, 단속해도 소용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크리스틴 정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장은 엘에이 카운티가 범죄자 처벌에 관대해 경찰의 사기가 저하되있다며 제도적인 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주민발의안이 47이 없었던 시절의 경우 그래피티 혹은 마약복용만 해도 홈리스를 체포했었지만 이제는 제도적으로 그러기에는 어려워졌습니다”

주민 발의안 47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되풀이되는 절도행각과 마약범죄자에 관한 처벌을 대폭강화하는 주민발의안 36이 오는 11월 선거에 붙여져, 절도와 마약 범죄에 고삐를 조일수있게 됐습니다

주민 발의안 36으로 절도와 마약 범죄에 고삐를 조이는 몫은 주민들의 손으로 넘겨진만큼 이번 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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