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워크 워브 페임 거리 동쪽 할리웃 블루바드에서부터 윌턴 애브뉴까지 구간의 노숙자 텐트가 시클라비아 행사를 앞두고 깔끔히 철거됐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구간에는 지난 수년간 노숙자 텐트로 뒤덮여 있었는데, 수천 명이 참가하는 시클라비아 행사를 앞두고 할리웃 블루바드와 가워 애비뉴 구간, 그리고 할리웃 블루바드와 윌턴 애브뉴 구간의 노숙자 텐트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시클라바이 행사가 벌어지는 동안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것을 감안해, 노숙자 텐트를 서둘러 치운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노숙자 텐트로 인해 이 지역에 쓰레기와 마약 거래 문제가 생기면서 그동안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 사무실과 휴고 소토-마르티네즈 관할 시의원에게 노숙자촌 철거를 간곡히 요청해 왔으나 관할 시의원으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지역에 노숙자 텐트촌이 말끔히 철거된 시점은 “시클라비아” 행사를 사흘 앞둔 때였습니다.

엘에이 피디 경관들에 따르면 휴고 소토 마티네즈 시의원이 이틀전 할리웃 블루바드와 윌턴 애비뉴에 쳐진 노숙자촌 정리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할리웃 블루바드와 가워 애비뉴에 쳐진 노숙자 텐트는 캐렌 배스 시장의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클라비아 행사 일주일 전에 철거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노숙자 텐트촌 때문에 동네가 노숙자들의 화장실과 마약 소굴이 되어버렸다며, 노숙자촌 철거가 영구적이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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