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공과대학인 칼텍이 올가을 학기에 학교 사상최초로 여학생수가 남학생수를 넘어섰습니다

칼텍이 공개한 올해 신입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중 여성은  113명, 남성은 1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학생수가  남학생수를 제친것은 칼텍이 지난 1970년  첫 번째로 여성 학부생을 졸업시킨지 50년만입니다.

스템 분야의 리더인 칼텍에서 여학생수가 남학생을 제친것은 스템 분야에서 남성과 여성간의  격차를 줄이는 데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스템 분야에 여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엔지니어링과 컴퓨터 사이언스에서는  남학생 비율이 압도적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이  생물 과학 분야 학위에서는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컴퓨터 사이언스 학위에서는 여성은  18%, 엔지니어링 학위에서는 20%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과 과학에서 더 뛰어나지는 않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과학이나 수학분야 여성의 롤 모델이 적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스템 분야를 추구하는데 덜 적극적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C 버클리의 경우, 스템 전공 학생들의 거의 절반이 여성 혹은 논 바이너리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스템  전공 여학생중에 3분의 2는  생물 과학 전공으로 나타났고  엔지니어링이나 컴퓨터 사이언스, 수학 전공자들은 3분의 1에 그쳤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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