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생활자들에 대한 벌금 부과 및 구금 가능성 높아져”
샌프란시스코 – 최근 미국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노숙자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매우 적극적인 전략’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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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갈 곳 없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생활하더라도 이들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구금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도시들이 노숙자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있습니다.
브리드 시장은 이번 전략이 공공 안전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인권 단체들은 이러한 접근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며, 오히려 취약계층을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숙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인 주거 불안정, 정신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조치가 샌프란시스코의 만성적인 노숙자 문제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캐런 배스 시장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도를 넘어서 홈리스 방치는 홈리스인권보호가 아니고 홈리스들이 길에서 생을 마감하기를 기다리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