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선 소감을 직접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6일(한국시간)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를 발매,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유 해드 미 앳 헬로우) 발매 3개월만의 컴백을 알린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1년을 함께 한 제로즈에게 4번째 보답을 할수 있어 좋다. 모든 분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데뷔 2년차로서 비주얼, 음악 등에 있어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초긍정 에너지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CINEMA PARADISE’는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BAD한 상황에도 해피엔딩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초긍정 에너지가 담긴 앨범. 운명과 영원, 사랑 등에 대한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앨범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초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 넘버. 글로벌 히트 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굳건히 내 우주의 중심이 된 특별한 존재를 향한 양가적 감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신비롭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더해져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를 완성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출연한다.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유지태, 그 로맨스 영화 속 주인공인 ZEROBASEONE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ZEROBASEONE은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나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내레이션, 멤버들의 찬란한 비주얼의 조화가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편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앨범에는 이외에도 ‘CINEMA PARADISE’에는 로미오의 운명을 해피엔딩으로 개척해 ‘너’와 함께하겠다는 ‘KILL THE ROMEO'(킬 더 로미오), 국민 여름 시즌송인 UP의 ‘바다’를 재해석한 ‘바다'(ZB1 Remake), 미니 2집 수록곡 ‘Good Night’를 잇는 수면송 시리즈 ‘Insomnia'(인썸니아), 아홉 멤버가 함께 써 내려가는 현재와 미래를 표현한 ‘Road Movie'(로드 무비), 제로즈를 만나면서 깨닫게 된 영원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헌정곡 ‘Eternity'(이터니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의 한국어 버전 ‘YURA YURA'(Korean Ver.)(유라유라 (Korean Ver.)) 등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