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원, 경찰 증원 촉구
지난 토요일 새벽, 로스앤젤레스 샌페드로 지역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30명 이상의 폭도들에게 약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팀 맥오스커 LA 시의원은 경찰 인력 증원과 안전 자원 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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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8월 26일 새벽 1시 40분경 개피와 퍼스트 스트리트 인근 세븐일레븐에서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미 약탈이 끝난 후였으며, 용의자들은 모두 도주한 상태였다.
피해 규모는 식품류 1만~2만 달러, 담배 1천 갑(1만5천 달러 상당), 현금 500달러, 복권 2만 달러어치 등으로 추정된다.
맥오스커 의원은 “이는 단순한 재산 피해를 넘어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사회에 공포를 주는 사건”이라며 “911 신고 시스템과 경찰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LA 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유사 범죄 중 하나다. 8월 16일과 9일에도 할리우드와 비벌리힐스 인근에서 대규모 청소년 무리가 세븐일레븐을 약탈하는 사건이 있었다.
아직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연이어 발생하는 소규모 리테일 떼강도 사건은 프로포지션 47이 만든 사회적 병리 현상으로 이번 11월 대선에서 주민발의안 36 통과로 이제 끝을 내야 합니다. 소상인들은 연일 발생하는 떼강도로 인해 극도의 불만과 피로감이 쌓이고 있지만 현실은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Credit KNB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