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타자로는 최초로 40-40클럽에 가입

8월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29)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Aug 23, 2024; Los Angeles, California, USA; Los Angeles Dodgers designated hitter Shohei Ohtani (17) is congratulated by manager Dave Roberts (30) after hitting walk off grand slam home run for his 40th of the season in the ninth inning against the Tampa Bay Rays at Dodger Stadium.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USA TODAY Sports

9회말, 다저스가 1점 뒤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베이스를 가득 채운 찬스에서 대형 아치를 그리며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경기 직후, 팀 동료들은 승리의 주역인 오타니에게 얼음물을 붓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다저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 속에서 오타니는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번 홈런으로 오타니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팬들은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오타니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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