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팔로스 버디스 지역 산사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주민들이 팔로스 버디스시와 엘에이 카운티 정부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시와 카운티 정부측의 과실로 인해 이 지역 지반 움직임이 가속화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컬정부에서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여러 출처의 물이 합쳐져서 과포화 상태가 됐고 이것이 이 지역의 산사태를 가속화했다는 주장입니다
이번 소송의 피고는 랜초 팔로스 버디스시, 롤링힐스시, 랜초 팔로스 버디스의 롤링힐스 커뮤니티 협회, 엘에이 카운티정부, 가주 수도국등입니다
피고들은 이 지역 주택 아래 오래된 산사태 지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 공공 기관들이 재앙을 막기 위해 물이 언덕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수년간 여러 연구를 의뢰하기도 했는데, 아무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소송에서 주민들은 롤링힐스 지역 의 사설수 하수구와 배수로가 산업 표준에 부합하지 않고 유출수를 충분히 관리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사태 가속화의 위험이 너무나 명백해서 공무원들이 재산에 대한 위험을 알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주민들은 또한 캘 워터의 하청업체로 인프라 수리와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도티 브라버스 장비회사가 누수와 파열된 파이프에서 나오는 과도한 물이 산사태 지역으로 유입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들은 또 엘에이 카운티가 결함 있는 하수 시스템에서 나오는 폐수와 하수가 산사태 지역으로 유입되 주택 주변 환경에 방출되면서 건강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에 대해 대중에게 경고할 의무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