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가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여름철 마지막 연휴를 즐기려는 한인들의 단체 관광문의가 몰리면서 타운 관광업계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해 노동절 연휴에 예년보다 한인들의 단체 관광 수요는 소폭 늘어난것으로 타운관광업계는 전했습니다

최소 2박 3일 일정, 혹은 노동절 연휴 앞뒤로 휴가를 붙여, 단체관광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어나면서 타운내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단체 관광을 떠나는 한인 고객들의 니즈가 변하면서, 타운 여행업계도 더 성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한인 단체관광객들의 경우 이제 목적지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여행상품에서 제공하는 숙박시설의 퀄리티이나 목적지에서 가능한 활동등 퀄리티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업계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앞다퉈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은 펜더믹으로 인해 억눌린 여행수요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너도 나도 일단 떠나고 보는 보복관광의 성격을 많이 띄었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들의입맛이 달라지면서 여행 업계는 관광객들이 묵는 숙소를 업그레이드하는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노동절 연휴 패키지도 다양화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연휴동안 모뉴멘트 벨리, 엔텔롭 캐년, 레드우드 주립공원, 옐로우 스톤, 러쉬모어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삼호관광측은 단체 투어버스에 VVIP를 접대하는 수준의 고급 대형 버스로 업그레이드해 장거리 이동시 한인 관광객들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한편 목적지에서 묵는 숙소에서도 대자연을 느낄수 있는 곳을 선정하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썻다고 밝혔습니다

“모뉴멘트 벨리, 엔텔롭 캐년, 레드우드 주립공원 2박 3일일정이 마련되어 있고 옐로우 스톤, 러쉬모어의 경우 리저너블한 가격대에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연휴에 휴가를 붙여, 1주일에서 열흘정도 넉넉한 시일을 두고 해외관광에 나서는 한인들도 많습니다

주로 미주와 접경지대인 캐나다나 멕시코를 목적지로 한 관광 수요도 몰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단풍관광 토론토까지 비행기를 타고 오타와 그리고 나아이가라 폭포까지 가는 상품에서부터 가까이는 비숍으로 가는 2박3일 상품들도 있습니다”)

노동절부터 시작해 9월동안에 유럽 관광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무더위가 한풀 꺽인데다 여름 방학 학생 여행 인파도 피할수 있어 9월에 유럽을 찾는 한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다음달초부터 유럽 관광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파리 올림픽 인파를 피하기 위해, 한인 관광객들의 유럽 여행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 올 9월에는 예년이 비해 유럽을 찾는 한인관광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미래관광의 남봉규 대표는 파리 올림픽을 피하기 위해 7,8월 유럽 여행을 희망하는 한인들의 일정을 올해에는 전부 9월로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유럽 일정 런던을 시작해 유로스타를 탄 뒤에 버스로 벨기에 독일 프랑크 푸르크, 스위스로 넘어가일정과 더불어 9박 10일 이탈리아 일정이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립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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