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소영이 5세 연하인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열애 사실을 밝혔다.

박소영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에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 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소영은 전날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이날 그는 연인이 문경찬이라고 말하며 “누군가 물어보면 말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내 열애 사실을 물어보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문경찬과 연애한 지) 3개월 정도 됐다.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소영은 1987년생으로 만 37세다. 그는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19세 소영이 역할로 활약했다.

문경찬은 1992년생으로 박소영보다 5살 어린 만 32세다. 그는 지난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투수로 활동하다 지난 2023년 은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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