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들이 탄 전동 자전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오렌지 카운티의 한 도시에서는 전동 자전거로 초래되는 피해에 대해 자전거 주인의 부모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샌 클레멘테에서는 전동 자전거로 거리가 위험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전동 자전거로 인한 물질적인 손해나 범죄에 대한 책임을 자전거 주인의 부모에게 묻는 계획을 추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샌클레멘테 시장은 지난 화요일 , 시의회 모임에서 전동 자전거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 이메일이 빗발치고 있어 전동 자전거에 대한 단속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어바인의 그레잇 파크에서는 전동 자전거 무리로 인한 밴달리즘이 보고되는등 전동 자전거 이슈가 지역 사회 골치거리가 되고 있어, 시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샌 클레멘테 시장은 교통 표지판을 지키지 않는 전동 자전거가 거리에서 질주하면서,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곧 샌 클레멘테 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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