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코스타메사 지역에 홈리스들을 위한 이동식 클리닉이 오픈했다고 nbc 방송이 전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홈리스를 위한 모바일 클리닉이 오픈된것은 가든 그로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밴에 마련된 클리닉이 이동하면서 이 지역 홈리스텐트를 돌면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칼 옵티마가 운영하는 이동식 클리닉안에는 약품과, 상처 치료 용품, 시술 도구가 갖춰져있습니다
약 16개월 전 가든 그로브에서 시작된 이동식 클리닉으로 3백명이 넘는 노숙자들이 도움을 받았고 그 중 12명이 영구 주택에 입주하게 됐다고 칼 옵티마측은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노숙자들중에 치료받는것을 거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후에 이동식 클리닉을 찾아와 의료 서비스에 등록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주최측은 전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는 지난 5월 기준으로 7천322명의 노숙자가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