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원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19일) 스튜디오 시티에서 차안에 갇힌 유아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엘에이 소방국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유아가 차안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2살난 아이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국에 따르면, 부모가 차 바로 옆에 서 있는사이, 2살난 유아가 스스로 차 안에 갇혔다고 합니다.
사건 당시 차량의 시동이 켜져 있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당국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절대 엔진이 작동 중이거나 키가 시동에 꽂힌 채로 아이를 차량에 두지 말것, 목적지 도착후 어린이들이 차에서 나왔는지 확인할것,
절대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키를 두지 말것, 아이들에게 차 안이나 주변에서 절대 놀지 말라고 가르칠것, 아이가 차 안에 갇혔다면 빨리 꺼내고, 필요하면 911에 도움을 요청할것, 아이가 덥거나 아파 보이면 즉시 911에 전화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