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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하철역에서 또 칼부림 https://www.radioseoul1650.com/archives/35751
로스앤젤레스 파사데나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폭행 사건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한 남성이 여성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발로 밟은 뒤 210번 고속도로의 차량들 속으로 던지려 시도하는 끔찍한 장면을 담고 있다.
이 사건은 8월 7일 오전 5시 30분경 메트로 A 노선의 앨런 역에서 발생했다. KTLA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피해 여성이 차량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210번 고속도로의 카풀 차선으로 여러 차례 끌려가는 모습이 보인다. 여성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며, 차량들은 불과 몇 인치 차이로 그녀를 치어 넘길 뻔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의 수사관들은 이 공격이 우연한 만남으로 인한 무작위 폭행이었다고 보고 있다. 용의자는 33세의 후안 파블로로 확인되었다.
사건 직후 체포된 용의자는 현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의해 중죄인 살인 미수와 중상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의 보석금은 200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이번 사건은 다시 한번 메트로 이용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