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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빌딩 실존 위기,, “71퍼센트가 앞으로 수개월새 더 힘들어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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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사무실 공실률과 계속되는 수요감소로 오피스 빌딩이 실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거시 경제 동향 여론조사에서, 가주 상업용 업계 관계자 71퍼센트가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이 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높은 공실율로 고전하는 가주의 상업용 부동산이 앞으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엘에이 비즈니스 저널이 19일자에서 거시 경제 동향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엘에이 시내에 본사를 둔 앨런 매트킨스 로펌과 UCLA 앤더슨 포어캐스트가 손잡고 실시한 상업용 부동산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상업용 부동산 업계 관계자의 71%가 앞으로 수개월동안 고통 수준이 늘어날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53%는 앞으로 3년 동안 신규 개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중에서도 오피스 빌딩 시장의 상황이 최악으로 , 오피스 빌딩은 현재 실존적 위기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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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가 상업용 부동산 침체의 주범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를 실시한 앨런 매트킨스측은 소비자 행동이 변화하면서 전통적으로 부동산이 사용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혹은 경우에 따라 완전히 원격으로 근무형태를 전환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사무실 공간을 줄이고 있으며 사무 공간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많은 상업용 건물들이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였습니다
일례로 엘에이 카운티 정부가 이달 초 다운타운 시내의 개스 컴패니 타워를 3년전 건물가의 3분의 1가격인 2억 천 5백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케이스가 오피스 부동산 시장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다가구 건물과 소매시장의 상황은 좋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이후 뜨겁게 달아올랐던 온라인 샤핑 붐이 창고와 유통 산업을 견인했는데 전문가들은 온라인 샤핑이 진정되고 오프라인의 반등이 이루어지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균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응답자 65퍼센트가 남가주 소매업소에 대한 수요가 차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으며 엘에이 카운티의 소매업소 공실율도 하락할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높은 금리와 주택가격 급등으로 단독 주택을 소유하는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다가구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다가구 주택 건설수요는 늘어날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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