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 월 5 일에 치뤄지는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 선거에서 네이선 호크만 후보가 현직인 조지 개스콘 검사장을 유권자 지지율에서 큰폭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C 버클리 정치 연구소가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엘에이 카운티 유권자들은 만일 오늘 선거가 치뤄진다면, 45 퍼센트가 호크만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스콘 검사장에게 표를 던지겠다는 유권자는 20 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35 퍼센트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호크만 후보는 거의 모든 유권자 그룹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들 사이에 개스콘 검사장의 이미지는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스콘 검사장에게 호감을 나타낸 응답자는 21 퍼센트인 반면 비호감을 나타낸 응답자는 45 퍼센트에 달했습니다
호크만 후보에게 호감을 나타낸 응답자는 35 퍼센트, 비호감을 나타낸 응답자는 7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 유권자들이 엘에이 일원에 범죄가 급증한것이 개스콘 검사장 탓이라고 여겼습니다
응답자 60 퍼센트가 지난 3 년동안 엘에이 카운티의 공공 안전이 나빠졌다고 밝혔고, 53 퍼센트가 공공 안전이 나빠진것이 개스콘 검사장의 정책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출신인 네이선 호크만 변호사는 조지 W 부시 정권에서 연방 법무부 차관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2022 년 가주 검찰 총장 선거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 검사장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검사장에 당선되면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기강을 바로 잡고 안전한 엘에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